





" 이곳을 꼭 벗어나야 하는 걸까? "
Owen Sadie Wolfhard
영국 │ 남성 │ 4학년(14세) │ 167cm │ 59kg

Slytherin
마법에 대한 노출도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쭉 마법사 사회에서 자라왔으며, 되려 머글 세계를 직접 접한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마법을 숨쉬는 것과 같이 당연하게 여기며 그만큼 마법과 친숙하게 자라왔다.
지팡이
아카시아 나무/용의 심금/12인치/유연함
《 어른스러운, 품위있는 》
나이에 맞지않게 어른스러운 아이. 의식하며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성정이 그러하다. 웬만한 일에도 크게 동요하는 법이 없으며, 언제나 여유롭고 느긋한 모습을 보인다. 늘 고고하고 우아한 태도로 품위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자면 완벽하기 그지 없는 행동거지지만, 흠이 없는 것은 아니다. 타인을 대할 때, 크게 예의범절에 어긋나는 행동을 보이진 않으나 상급생에게도 말을 높이고만 있을 뿐 자연스럽게 하대하는 듯한 행동이 나오는 것. 아직까지는 어리니까, 저러는 것도 나름 귀엽지. 하고 넘어가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넘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본인도 다른 사람들이 문제로 삼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딱히 고칠 생각은 없는 듯하다.
《 승부욕, 완벽주의 》
목표로 삼은 일은 무조건 해내고 마는 성격.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잠깐쯤 자존심을 굽히고 나가는 것 정도야 아무렇지도 않다. 특히 승패가 갈리는 일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다. 신중하게 계산하고 계획하여 승부를 주도해 나가는 것을 즐기며 언제나 자신이 이길 기게 될 것이라는 자신에 차있다. 이러한 면은 성적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 학구열 또한 남다른 듯. 순위가 매겨진다면 이왕이면 높은 편이 좋으니까. 재능이 모자란 것도 아니니 자연스럽게 결과도 좋다.
《 무심한, 예민한? 》
타인에 있어 지나칠 정도로 무관심한 면을 보인다. 의도적으로 사람을 피하며, 필요 이상의 관계는 만들지 않는다. 상대방에게 너무 깊이 파고들지도 않고, 본인 또한 깊이 파고들기를 허락하질 않는다. 하지만, 한 번 마음을 연 상대에겐 깊은 신뢰를 주는 듯. 그런 상대에게 조금 의존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자신의 그런 행동이 의식 될 때마다 자기혐오적인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 짐이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과 여러 개인적인 고민으로 다소 예민해진 상태.
RH+ AB
LIKE | 승리
HATE | 딱히 없음
울프하드가의 가주 후계자.
울프하드 가는 정치, 경제에 있어 적지 않은 힘을 가진 순혈 가문으로 주로 슬리데린을 배출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 가주는 오웬의 큰아버지, 이자 양아버지. 큰아버지 쪽 부부사이에 꽤 오래 자식이 없어 동생의 아들인 오웬을 후계자로 들였다고 한다.
가끔 공책에 무언가 끄적이다 찢어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업, 자습 중에 종종 안경을 쓴다.

아리엘 S. 허니멜로우 / 오웬이 일방적인 호감을 가져본 첫 상대.
겉보기엔 밝고 기운이 넘치는 그녀지만 길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소심하고, 약한 부분이 있다. 그렇다고 마냥 유약하기만 한 것은 아닌지라, 그런 모습이 또 사랑스러워 보인다. 그런 아리엘에게 빠지지 않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심지어 아리엘에겐 그녀를 똑 닮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고양이까지 함께 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 아리엘을 향한 호감이 성애적 감정으로 피어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11살 이제 막 호그와트에 입학해 장난스레 속삭인 결혼 약속을 이렇게까지 뿌듯하게 느끼게 될 줄이야!
오웬은 가끔씩 장난스럽게 묻곤 한다. 우리 1학년 때 했던 약속, 기억해? 물론 이제 오웬에겐 전혀 장난이 아니지만.
키니아 캐틀런 / 키니아의 단어 선생님
어려운 단어의 뜻을 몰라 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키니아를 보며 옆에서 종종 알려주던 것이 어느 새 습관이 되어, 이제는 키니아가 없으면 주변을 먼저 살펴보고는 한다. 키니아도 익숙해졌는지 모르는 단어가 생기면 먼저 찾아와 물어보기도. 단순한 일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클라인 E. 베네필드 / 조금 어수선한 화단 친구
분명 아무도 없을 화단에서 만난 의외의 친구.
오웬의 취미는 노트 구석에 꽃이나 나무, 작은 동물 등의 낙서를 하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클라인 베네필드와 마주치게 된 것.
화단 가꾸기를 좋아하는 클라인은 굳이 화단에 용무도 없어 보이는 오웬이 자꾸만 주변을 알짱거리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지 자주 오웬을 톡 쏘아댔다. 그러거나 말거나 오웬은 제 할일에 여념이 없어 그런 모습에 더 약이 오르는 듯.
입학 첫날에도 그리 좋은 사이는 아니었지만.. 오웬은 그리 나쁘게 생각하지만은 않는 듯하다.
테티스 N. 몬타나 / 입학 첫날 손수건을 빌려준 뒤로 묘하게 자신을 잘 따르는 것 같은 아이.
손수건을 돌려주려는 것인지 자꾸만 주변을 기웃거리는 모습이나, 저보다 눈높이가 낮은 테티스를 보고있자면 왠지 동생이 생긴 듯한 기분까지 들 정도. 형제자매가 없는 오웬은 이런 관계가 마냥 싫지만은 않다.
아델라이아 워런 / 근로계약 500년짜리 친구
별 생각 없이 던진 나는 무병단수하고 싶다. 라는 발언에 충격을 받은 아델 덕에 맺은 엉뚱한 인연. 하고 싶은 일은 없냐는 아델의 질문에 또 별 생각 없이 마법세계 정복 따위의 이야기를 꺼내, 그대로 아델과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였다. 사업주는 오웬 울프하드, 근로자는 아델라이아 워런. 아델이 오웬의 마법세계 정복을 도와주는 대신 오웬은 500년 간 사는 것이 계약의 주 내용. 과연 둘은 마법세계를 정복할 수 있을까?
엘리자베스 터너 / 이 놈은 까더라도 내가 깐다
끊임없이 투닥투닥 마찰이 생기는 오웬과 엘리자베스. 누가 보더라도 영 좋은 관계가 아님이 분명하다. 그렇지만 본인의, 슬리데린의, 모두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쉽게 단합하는 사이였다.
윈프리드 호레이샤 / 머글세계의 친구
있는 거라곤 먼지와 돌 부스러기뿐인 무료한 꿈속 호그와트도 윈이 나타나면 눈 깜짝할 새에 시끌벅적해진다.
가만히 지켜보는 것을 자처하는 오웬도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윈의 장난에 휘말려 있다.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도 장난기 섞인 웃음도 모두 오웬에겐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지만 마냥 싫지만은 않은 듯. 이제는 윈의 장난이 기다려지기까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