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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처럼 상냥한 게 좋아... "

Thetis Nereis Montana

영국 │ 여성 │ 1학년(11세) │ 135cm │ 3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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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fflep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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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하리만큼 하얀 피부와 더불어 몬타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눈처럼 흰 은백색의 머리칼, 소녀는 전체적으로 하얗단 이미지를 준다. 머리칼은 리본으로 단정하게 양쪽으로 묶여져있다.

물처럼 파란 눈동자는 끝으로 갈수록 보라색의 오묘한 빛깔로 빠지는게, 희여멀건해서 흐릿한 소녀에게 독특한 인상을 준다. 언제나 톡 건들면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표정을 짓고있다.

마법에 대한 노출도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 부터, 아니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아이의 가족들은 마법사였다.

아이가 태어나고 첫 걸음마를 떼는 순간부터 마법은 자연스레 삶속에 녹아있었으며, 위로 셋 있는 오빠들 처럼 당연하게 저도 호그와트에 입학 할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지팡이

[사과나무/ 유니콘의 털/ 11인치/ 유연함]

지팡이 가게에서 호두나무, 너도밤나무, 산사나무 등... 여러 지팡이를 추천 받아서 집었지만 반응이 아예 없거나 폭주해서 가게 안을 어지럽히고 말았다.

어쩌면 자신은 마법사의 재능이 없는 건 아닐까? 맞는 지팡이를 찾지 못 하면 어떡하나 거의 울기 직전으로 주저하고 있을 때, 쌓여진 상자더미들 구석에 있던 사과나무 지팡이가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이끌리듯 지팡이의 손잡이를 잡는 순간, 앞으로 함께할 진정한 파트너란 걸 느꼈다.

 

 

" 사과나무가 널 선택했구나! 사과나무 지팡이의 소유자는 주변에게 사랑받고 오래 산다고 하지."

성격

Ⅰ :: A Dreamer|몽상가 • 뜬구름 잡는 • 자신만의 세계

꿈 속에서 만나자. 그리고 꿈을 깨고 또 만나.

너는 늘 행복한 꿈을 꿀어야. 내가 그렇게 주문을 외고 있으니까.

/cana, 나의 기린

*

"티티는 바다로 돌아가야만 해..."

자신의 세계 속에 빠져있는 아이.  꿈 속을 헤매이는 아이. 그래 아직은 동화 같은 이야기들이 좋을 나이잖니.

"우리 공주님이 인어공주가 제일 좋은 걸까?" "인어 공주가 아니라 바다 요정...이요...!" "아무렴, 그게 그거 아니겠니? 뭐든 꿈은 크게 가지는 게 좋단다."

전혀 다른 건데... 어른들은 이해해주지 않아, 난 바다로 돌아가고 싶어. ... 너도 내가 바보 같아?

 

 

Ⅱ :: Timid|소극적인 • 겁쟁이 • 응석꾸러기

나는 늘 누군가가 나를 발견할까봐 두려웠고, 막상 아무도 나를 발견해주지 않으면 서글펐다.

/커티스 시튼펠트, 사립학교 아이들

*

"...사람들이 무서워, 무서워."

아이는 유독 사람을 무서워했다. 아기일때부터 낯선 사람만 보면 자지러질 정도로 울어댔으니, 커서도 별 변함은 없다.

위로 오빠만 셋이 있는 4남매 중 막내. 늘 오빠들 뒷꽁무니만 졸졸 쫓아다니다보니 자연스레 응석을 부리는 막내가 되었다.

사회성이 제로에 가까워서 가족 외의 사람과는 대화할 때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 한다. 그, 그렇게 바라보지 마... 무서우니까...요... 

 

  

Ⅲ :: A Girl Full Of Love|사랑이 넘치는 소녀  정이 많은 • 상냥한

"저기... 괜, 찮다면 같이 먹을래...?"

겁쟁이긴 해도 아이는 유독 정이 많았고, 정에 약했다. 누군가 고통 받거나 슬퍼하는 모습을 차마 모른척 하고 지나칠 수가 없는 용기 있는 겁쟁이 티티.

괘, 괜찮아 나도 혼자 있는 건 조금... 슬프니까... 그러니까, 네가 슬프지 않을 때 까지만... 옆에 있을게.

기타 특징

요정님이 되고 싶어!

✿ Thetis Nereis Montana ✿

 눈송이들은 깊은 바닷속까지 내려가 숨을 참는다.

/물 속에 내리는 눈, 김경주

 

BIRTH

 - 2월 23일

 - 살구꽃: 아가씨의 수줍음

 - 체리 핑크 루비: 사랑의 의혹

 - 소나무: 독특

 - 애머시스트

 - O형

 - 물고기자리

 

✿MONTANA✿

Ⅰ. 몬타나, 마법 사회에서도 흐릿한 인상의 이름이다. 명성도 부도 없이 마법사 가문이라는 명맥만 겨우 잇고 있는 백색의 마법사들.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다운 은백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그들의 모습은 먼 옛날 전설 속 요정과도 같다며 누군가가 말했었다. 한 때는 그들이 요정의 후손이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그저 소문일 뿐이다.

하지만 그들의 아름다운 외형을 본다면 그 소문에 대해 조금은 납득하게 될지도 모른다. 

 

Ⅱ.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노랫말이 있다. 대를 거치며 가사는 조금씩 바뀌었어도 내용은 같다.

"외로운 바다 요정은 따스함이 그리웠네, 신비로운 노래로 사람들을 홀리네. ··· 그녀의 눈물은 보석이 되어 바다를 수놓네, 가련한 요정은 깊고 깊은 심해로 가라 앉네."

인간을 동경했던 바다 요정의 이야기. 흔히들 아는 동화의 내용에서 따온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출처가 어찌되었든 아주 오랜 옛날부터 전해져 왔다는 것은 확실하다.

몬타나의 아이들은 이 노래를 자장가처럼 듣고 자랐기에 자연스레 흥얼거리곤 한다. 테티스는 왠지 이 노랫말이 서글퍼서 처음 들었을 땐 훌쩍였었다.

 

Ⅲ.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할머니, 세 명의 오빠로 대가족이다. 큰 오빠는 슬리데린 출신이고, 둘째 오빠와 막내 오빠는 각각 그리핀도르와 래번클로에 재학중이다.

테티스는 특히나 막내 오빠와 사이가 가장 좋다. 아무래도 둘이 같이 노는 시간이 길었던 덕분일까? 집안 분위기 자체는 화목한 편이지만 할머니나 부모님은 보수적인 면이 있으시다.

 

Ⅳ. 바다를 사랑하는 마법사들 답게 이름도 바다 혹은 관련된 전설들에서 따와 짓는다. 테티스의 오빠들인 퍼시픽, 애틀렌, 에게는 바다의 이름을 받았고 막내인 테티스는 바다 요정들 중 한 명의 이름을 받았다.

 

 

✿ LIKE ✿

해를 끼치지 않는 것들, 무섭지 않는 것들... 가령 작은 동물들.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려웠던 아이에게 부모님은 억지로 사람들을 대하는 법 대신에 동물들과 교감을 하는 것 부터 가르쳤다.

그리고 단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들은 적이 있다. 의식적으로라도 초콜릿 사탕 등을 한아름 챙겨서 먹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다 이빨 다 썪을지도 모른다니까?

머스타드색, 병아리색, 개나리색... 노란색은 다 좋아! 특히나 노란색 꽃이 제일로.

하지만 무엇보다도 바다가 제일 좋아. 있잖아 바다를 보고 있으면 자꾸 그리운 기분이 들어. 

 

✿ HATE ✿

나, 나 역시 노력하고 있지만... 사람이 너무 무서워. 그, 치만 무서워 하지 않도록 노력해볼게... 그러니까 한심한 눈으로 보지 말아줘. 미... 미안해...!

어두운게 싫어... 아니 이것도 사실 무서운 거 같아... 호그와트에서 제,일 먼저 배우는 마법이 루모스라고 그랬어. 티티는 루모스를 제일 열심히 배울거야. 

 

 

✿ETC✿

Ⅰ. 나름대로 친해져 보겠다고 타인을 부를 땐 본인이 애칭을 지어서 불러준다. 하지만 상대 반응이 시원찮으면 너무 주제 넘었나 싶어서 곧바로 성으로 부른다.

스스로를 칭할 땐 '티티'라며 3인칭으로 칭하는데, 이것은 가족들이 부르는 애칭. 테티스도 좋지만, 티티라고 불러준다면 더 친해진 기분이 들 거 같아.

 

Ⅱ.  본인 이름의 뜻과 바다에 관련된 전설을 얘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유일하게 모르는 사람 앞에서 길게 주절주절 떠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Ⅲ. 조금 더듬고 힘 없는 목소리긴 하지만 억양엔 약간의 리듬감이 실려서 얼핏 들으면 노래를 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노래하는 걸 좋아하긴 해도 아직까진 잘 부르는 편은 아니다.

 

Ⅳ. 가방처럼 매고 있는 작은 어항 속에는 애완동물처럼 키우는 마리모가 있다. 얘는 모모고... 얘는 도동실이야...! 통일되지 않은 네이밍 센스는 오빠들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Ⅴ. 긴장하거나 부끄러울 땐 제 머리카락을 양손으로 꾹 잡아 쥐어 얼굴을 가리는 버릇이 있다. 

 

Ⅵ. 호그와트에 오기 전 이야기를 하자면... 실은 테티스는 정말, 정말로 호그와트에 오는 게 무서웠다. 아무리 오빠들이 있다고 해도 같이 수업을 들을 일도 없을테고.

무엇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할 것을 생각하면 정신이 혼미해질 것 같았다. 입학 허가장을 받고 서러워서 엉엉 울었는데, 되려 부모님은 기뻐서 우는 줄 알고 축하 파티까지 열어주셨다.

호그와트 급행 열차에 올라탔을 때도 칸 구석에서 고개를 숙이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었다. 사시나무 떨 듯이 바들바들 떠는 모습에 보는 사람마저 안쓰러울 정도로.

 

Ⅶ. 꿈을 꾸는 건 좋아하지만 눈을 감고 꿈속에 빠져들기 직전의 적막함과 어두움이 무서워서 언제나 잠들기 전엔 불을 환하게 켜두는게 버릇이었다.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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