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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와서 그게 무슨 소용이니. "

Thetis Nereis Montana

영국 │ 여성 │ 7학년(17세) │ 165cm │ 4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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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fflep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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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하리만큼 하얀 피부와 더불어 몬타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눈처럼 흰 은백색의 머리칼은 아무런 장식도 없이 나부낀다.

물처럼 파란 눈동자는 더는 눈물 젖지도 총명히 빛나지도 않는 먹구름을 품은 흐린 하늘빛.

눈물은 더는 보이지 않지만 감정도 같이 무뎌진 마냥 소녀는 모든 색채를 빼앗긴채로 존재하고 있었다. 

마법에 대한 노출도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 부터, 아니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아이의 가족들은 마법사였다.

아이가 태어나고 첫 걸음마를 떼는 순간부터 마법은 자연스레 삶속에 녹아있었으며, 위로 셋 있는 오빠들 처럼 당연하게 저도 호그와트에 입학 할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지팡이

[사과나무/ 유니콘의 털/ 11인치/ 유연함]

지팡이 가게에서 호두나무, 너도밤나무, 산사나무 등... 여러 지팡이를 추천 받아서 집었지만 반응이 아예 없거나 폭주해서 가게 안을 어지럽히고 말았다.

어쩌면 자신은 마법사의 재능이 없는 건 아닐까? 맞는 지팡이를 찾지 못 하면 어떡하나 거의 울기 직전으로 주저하고 있을 때, 쌓여진 상자더미들 구석에 있던 사과나무 지팡이가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이끌리듯 지팡이의 손잡이를 잡는 순간, 앞으로 함께할 진정한 파트너란 걸 느꼈다.

 

 

" 사과나무가 널 선택했구나! 사과나무 지팡이의 소유자는 주변에게 사랑받고 오래 산다고 하지."

성격

Ⅰ :: Not Dreamer

꿈은 더이상 꾸지 않아. 결국 현실 도피의 수단이었을 뿐인 걸.

 

Ⅱ :: Timid

그래 난 원래 겁이 많았어. 그래서? 뭔가 변하기를 바란거니?

 

  

Ⅲ :: Love...?

내가 누굴 사랑할 수 있겠니.

기타 특징

요정을 꿈꾸던 바다마녀

✿ Thetis Nereis Montana ✿

 눈송이들은 깊은 바닷속까지 내려가 숨을 참는다.

/물 속에 내리는 눈, 김경주

 

BIRTH

 - 2월 23일

 - 살구꽃: 아가씨의 수줍음

 - 체리 핑크 루비: 사랑의 의혹

 - 소나무: 독특

 - 애머시스트

 - O형

 - 물고기자리

 

✿MONTANA✿

Ⅰ. 몬타나, 마법 사회에서도 흐릿한 인상의 이름이다. 명성도 부도 없이 마법사 가문이라는 명맥만 겨우 잇고 있는 백색의 마법사들.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다운 은백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그들의 모습은 먼 옛날 전설 속 요정과도 같다며 누군가가 말했었다. 한 때는 그들이 요정의 후손이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그저 소문일 뿐이다.

하지만 그들의 아름다운 외형을 본다면 그 소문에 대해 조금은 납득하게 될지도 모른다. 

 

Ⅱ.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노랫말이 있다. 대를 거치며 가사는 조금씩 바뀌었어도 내용은 같다.

"외로운 바다 요정은 따스함이 그리웠네, 신비로운 노래로 사람들을 홀리네. ··· 그녀의 눈물은 보석이 되어 바다를 수놓네, 가련한 요정은 깊고 깊은 심해로 가라 앉네."

인간을 동경했던 바다 요정의 이야기. 흔히들 아는 동화의 내용에서 따온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출처가 어찌되었든 아주 오랜 옛날부터 전해져 왔다는 것은 확실하다.

몬타나의 아이들은 이 노래를 자장가처럼 듣고 자랐기에 자연스레 흥얼거리곤 한다. 테티스는 왠지 이 노랫말이 서글퍼서 처음 들었을 땐 훌쩍였었다.

 

Ⅲ.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할머니, 세 명의 오빠로 대가족이다. 오빠들은 전부 호그와트를 졸업하고 이제 남은건 테티스 뿐이다.

집안 분위기 자체는 화목한 편이지만 할머니나 부모님은 보수적인 면이 있으시다.

 

Ⅳ. 바다를 사랑하는 마법사들 답게 이름도 바다 혹은 관련된 전설들에서 따와 짓는다. 테티스의 오빠들인 퍼시픽, 애틀렌, 에게는 바다의 이름을 받았고 막내인 테티스는 바다 요정들 중 한 명의 이름을 받았다.

 

 

✿ LIKE/HATE ✿

바다가 제일 좋았어. 실은 지금도 좋아해.

 

 

✿ETC✿

Ⅰ. 더는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티티라 불리는 건 좋아해.

 

Ⅱ. 더는 바다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Ⅲ. 말을 더듬지 않는다. 어리숙하지도 어눌하지도 않지만... 그 목소리는 꼭 힘이 빠진 음색이었다.

 

Ⅳ. 가방처럼 매고 다니던 어항은 좀 더 큰 수조로 바꿔서 기숙사에 두었다. 꽤 대가족이 된 마리모 친구들.

 

Ⅴ. 하루의 절반을 멍하게 보내는 일이 잦아졌다. 

 

Ⅵ. 굳건하게 믿어 왔던 것이 무너지고, 꿈이 흐려져서 남은건 볼품 없는 현실의 자신이었다. 이제 꿈이라면 지긋지긋해.

 

관계

오웬 S. 울프하드 / [오빠와 동생]

입학 첫날 손수건을 빌린 뒤로 테티스는 왠지 오웬의 뒤를 쫄쫄 따르기 시작했다. 손수건은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도 자꾸만 그의 주변을 기웃기웃. 

왠지 오빠를 닮아서일까? 자신이 울음을 터뜨려도 늘 손수건을 건네주는 오웬은 꿈속의 호그와트에서만큼은 테티스의 오빠 같았다. 

귀찮게 굴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의지하게 되는 걸...! 티티는 오늘도 병아리처럼 오웬의 뒤를 쫄쫄 따라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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