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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눈을 바라봐! "

Lovett Eos Shapley

영국 │ 여성 │ 1학년(11세) │ 110cm │ 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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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ythe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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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다. 살짝 곱슬진 머리는 허리까지 내려왔으며, 머리 숱이 많은 터라 양갈래로 겨우 묶어 고정만 해 두었다. (고정을 해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뒷머리가 많이 빠져 나갔다. 낑낑거리며 혼자 묶은 것 같았으나, 머리카락을 자를 생각은 하지 않았다.) 머리띠를 착용하는 이유는 정수리 부근의 바보털이 올라오는 것이 불편하여 착용하고 있다고 했다.

 

 에메랄드빛의 초록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 살짝 쳐진 눈매였지만 항상 웃음기를 띄우고 있었기에 그것을 눈치채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쌍커풀이 진하게 진 눈은 척 보기에도 큼직한 눈으로 보였다.

 

 체구가 작은편이었다. 성장하지 않는 건 아니었지만, 성장이 더딘 것은 사실이었다. 답답한 것을 싫어하여 넥타이는 손목에 묶고 다녔다. (손목에 묶은 것은 답답하지 않냐고 물으면, 숨을 쉬는데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괜찮다는 답변이 돌아오곤 했다.) 조끼는 입지 않았으며 불량하게 보이는 것이 싫다고 와이셔츠 단추는 꼭 끝까지 잠그고 다녔다. (단추를 모두 잠그는 것이 불편하지 않냐고 물으면, 상관없다는 듯 대답하곤 했다. 눈빛은 '그게 왜 문제가 되는거야?' 정도의 말을 했던 것 같다.) 까만색 단화는 작은 발에 꼭 맞았다. 검회색의 무릎 스타킹 역시 항상 착용하고 다녔다.

마법에 대한 노출도

 친족이 모두 마법사여서 마법에 익숙하나, 부모님이 머글계에서 생활하시는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머글의 문화에도 꽤 익숙한 편이다. 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마법사들의 최신 동향은 잘 알지 못하며, 두 세계에 걸쳐있는 정도이다.

 

지팡이

 

 

9인치 | 층층나무 | 벨라의 머리카락 | 나긋나긋한

 갈색빛의 곧게 뻗은 지팡이였다. 손잡이 끝은 동그랗게 조각되어 있었고 그 위에 보석이 두개 연달아 박혀 있었다. 조금 갈라져 있었으며, 쉽게 부러질 것 같진 않았다. 지팡이와 처음 만났을 때 손에 감싸지는 느낌이 좋았다고. 익숙해지는데는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성격

괴짜 

 

"오늘 네 운세는... 성공이야!"

 

 그는 괴짜였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곧잘 하곤 했다. 상대방이 고민에 빠진 것 같으면 쪼르르 달려가 "내 눈을 바라봐!" 라고 말하는 게 버릇이었다. 남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을 잘한다기 보다는 잠깐동안 고민을 생각하지 않게 하는 능력이 있는 듯했다. 정신없는 그의 말을 듣고 있자면, 무엇을 고민하고 있었는지 깜빡하는 사람들 역시 있었다. 처음보는 사람들 역시 빠져들만한 묘한 매력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편견이 없는

 

"존재의 가치... 무슨 뜻이냐고? 몰라!"

 

 그는 편견이라고는 없었다. 자신과 얼마나 다르든, 모두 같은 존재라고 여겼다. '존재', '존재'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시기도 있었던 것으로 보면 꽤 빨리 철이 든 것 같았다. (실제로 철이 들었는지 들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아마 든 '척'을 하는 것에 가까웠을지도 모르겠다.)

 

환상에 잠긴

 

"드래곤이 하늘을 뒤덮고, 바다가 말라버렸어!"

 

 본인이 공상하는 것들을 입 밖으로 꺼내곤 했다. 레파토리는 거의 비슷했으나 같은 말을 할 때의 어조가 달라 다른 이야기로 착각할 수도 있을 정도였다. 같은 말을 하는 것을 깨달은 타인이 지적한다면,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언제 들었어? 네 상상? 그런거면 내게도 얘기 해 줄래?" 정도로 대답하곤 했다. (정말 자신이 말을 한 것을 몰랐을 수도 있다. 기억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태연스러운

 

"몰라, 어디서 들었는지 어떻게 다 기억해?"

 

 가끔 스스로도 알 수 없는 어려운 단어를 쓰기도 했는데, 뜻을 물어보면 "응? 모르겠어!" 정도의 답변으로 무마하곤 했다. 어디서 들었냐고 캐물어도 '모른다' 라는 말로 함구했다. 그리고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평소의 그로 돌아와 시답잖은 얘기들을 하곤 했다. 어린 아이 같지 않은 부분이 있었으나, 그저 의심으로 남겨둘 수 밖에 없었다.

 

"재미 있는 이야기도 아닌데, 그보다 오늘 내가 신기한 얘길 들었는데. 이 편지 좀 봐!"

 

 본인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았다. 제 얘기를 물으면 능청스럽게 회피하곤 했다. 별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둥, 오늘은 그 말을 하면 운수가 좋지 않을 거라는 둥 당혹스럽게 하는 얘기를 하곤 했었다. 말을 돌리는 것도 수준급인 듯. (금방 미신 얘기로 넘어가곤 했다.)

기타 특징

1. 기념일

생일 10월 14일 

탄생화 흰색 국화(Chrysanthemum) : 진실

탄생석 트라피체 에메랄드(Trapiche Emerald) : 회전

 

2. 가족 관계

모, 부, 본인. 외동이다.

 

2-1. 섀플리 가문

"야망"을 두고 본다면 이 가문을 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의 친족들은 모두 저가 하려던 것을 쟁취해내었다. 머글계에서 활동하는 친족 역시 있었다. (무엇을 하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범죄에 관련되지는 않았다.) 그의 부모님 역시 머글계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답지 않게 사업을 하는 것 같았으나, 그가 알 턱은 없었다. 얘기해주지 않았기 때문.)

 

3. 호불호

 

좋아하는 것 : 괴짜, 미신, 어설픈 행동

싫어하는 것 : "없어!"

 

4. 취미 | 버릇

취미라고는 온갖 미신을 가져다가 실행해 보는 것 정도였다. 괴상한 장난감을 만들기도 했고, 괴상한 음식을 만들기도 했다. (영, 잘하지는 못했지만 미신을 꽤 믿고 있었던 것 같다.) 최근 들어서는 별로 하지 않는 듯.

목에 무언가를 거는 것을 싫어했다. (일종의 버릇인 듯.) 답답함을 느끼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싫어하는 이유를 물으면 "꼭 이유가 있어야해?" 정도의 대답이 돌아오곤 했다.)

 

5. 기타사항

애칭은 러브. 혹은 미들네임을 따서 에오라고 불리는 것 역시 좋아했다. 가끔 저 스스로를 새벽이라고 칭하기도 하였다. (아마 에오스의 뜻을 따 부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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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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