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0101 헤더 02-2.png
캐릭터 01-2.png
프리뮬라 두상7.png
프리뮬라 리본.png

" 내가 정의야.  "

Primula Aile Underwood

영국 │ 여성 │ 7학년(17세) │ 185.1cm │ 평균

그리핀도르 로고.png
Gryffindor
2-4 (2300)

마법에 대한 노출도

마법에 익숙한 한편으로 지나치게 마법적인 것들엔 어색함을 느끼던 프리뮬라였지만, 호그와트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방학 중 친척들과 보다 활발한 교류를 하며 제가 어색하던 것들에 빠르게 적응했다.

현재는 마법과, 마법사의 사회에 완전히 녹아들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만, 여전히 비 마법사들의 것에 조금 더 익숙함을 느끼고 있다.

 

 

지팡이

개암나무에 용의 심근을 사용한 11⅔인치의 단단한 지팡이.

다양한 색의 앵초들을 가공해 실로 엮어 지팡이 끝에 매달았다.

성격

:: 활기참 - 때로는 도를 넘는 ::

입학하고 6년이란 시간이 지나는 동안 프리뮬라의 활기참은 여전히 변함이 없는 듯했다. 오히려 해가 지날수록 그 밝음은 점점 지나친 면이 생겼고, 때로는 도를 넘는 행동을 할 때가 생기기도 함. 다만 언젠가 그러했던 것처럼 적절한 선에서 멈추는 편이다.

:: 호기심, 질문, 책임 ::

궁금한 게 있으면 직접 확인하는 게 좋아. 언젠가 제가 했던 생각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인지, 프리뮬라는 궁금한 것이 생기면 직접 답을 얻어내고자 하는 편이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기도 했으나, 적어도 이젠 사고를 동반하는 일만큼은 없었다. 덧붙여 타인의 생각을 묻는 일도 적어짐.

:: 응석 부리는 ::

꿈과 현실을 오가는 지난 시간동안 늘어난 것은 친구들에게 부리는 응석이었다. 그간 자란 제 키는 생각하지 않은 채 장난스레 매달리고, 같은 기숙사 친구들한텐 뽀뽀도 하고. 다만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상황을 꺼리게 되었다. 사람, 책장, 인형, 아무튼 존재감이 있는 것. 방에 큰 인형도 가져다 둘까, 그렇게 프리뮬라의 침대 위에는 직접 만든 커다란 곰 인형 하나가 놓였다.

:: 의욕 없는 ::

꿈속 호그와트에선 여전히 잘 돌아다니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렸으나 현실로 나갈 때면 보충 수업만 받고 휴게실 소파에 앉아 있거나, 도서관에 박혀 책을 읽는 것이 전부였다.

:: 추구하는 것 - 정의(Justice) ::

여전히 바라는 것은 선인이 존중받고, 악인은 벌을 받으며 약자가 존재하지 않는 정의로운 세상.

그렇지만, 정의란 과연 무엇인가? 프리뮬라는 이 질문에 대한 일시적인 답변을 정했다. 다름 아닌, 내가 정의야.

기타 특징

:: 생일 - 11월 21일

:: 별자리 - 전갈자리

탄생화 - 초롱꽃

 

:: 가족 구성원은 부모님과 프리뮬라 본인. 부모님과 프리뮬라 본인, 그리고 4학년이 되기 좀 전부터 함께 살기 시작했던 사촌. 집에서는 미들네임인 에일 Aile로 불리고 있다.

:: 좋아하는 것 - 반짝이는 것, 책, 공예, 친구들로부터 받는 것들, 단 간식

입학하기 전부터 주욱 좋아했던 유리구슬들은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것.

책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읽는다. 장르에 대한 호불호가 옅어서, 추천해주면 추천해주는 대로 읽는 편.

음식에 대해서도 뚜렷한 호불호 없이 있으면 먹고, 없으면 마는 편이었지만 친구들로부터 종종 받는 간식들은 좋아하게 되었다. 지금은 누가 주지 않더라도 가끔 단 것 정도는 찾아서 먹는 편.

 

:: 싫어하는 것 - 나쁜 사람, 현실, 표정을 숨기는 것

이유가 필요해? 세상에 절대적인 악인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 나쁜 일을 한다면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생길 테니까. 그렇지만 정말로, 어디까지를 나쁜 사람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걸까? 지금에 와서 프리뮬라가 할 수 있는 말은 딱 하나. 우리를 이 상황에 몰아넣은 사람만큼은 악인일 것이 분명하다는 것.

다른 것들은, 왜 싫어하게 되었더라?

 

:: 취미

- 수집

주로 모으는 것은 어렸을 적부터 꾸준히 모아온 유리구슬과 몇 가지의 원석에 값이 꽤 나갈 것 같은 보석류까지. 둥지에 반짝이는 것들을 모으는 까마귀처럼 프리뮬라는 제 보물 상자에 그런 것들을 모아왔다.

최근 들어 다양한 색의 잉크나, 펜 등을 모으는 것에도 흥미를 보이는 듯 함.

- 독서

- 고민하기

- 만들기, 자수

:: 습관 및 버릇

- 책에 집중하고 있으면 고개가 책 쪽으로 기울어지고는 한다.

- 이동할 때 자신이 갈 위치를 딱히 정하지 않더라도 일단 직진하고 보는 편. 더구나 길을 걸으며 주변에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라, 계단이나 장애물에 잘 대처하는 것이 그저 신기할 뿐이라고 주변에서는 종종 이야기했다.

- 시간이 나면 책상에 앉아 일기를 썼다.

- 주머니에 깍지를 낀 연필과 지우개를 항상 가지고 다님. 가끔은 크레용을 넣어 다니기도 한다.

- 창문으로 넘나드는 일은 없지만, 종종 제 기숙사 창문 밖으로 몸을 쭉 빼고 밑을 내려다보곤 했다.

 

:: 그 외

- 손재주가 좋은 편이나, 프리뮬라는 관련된 이야기를 할 적이면 그렇지 않다고 말하곤 했다.

- 동식물은 사진이나 그림으로만. 실존하는 것에 애정을 주어서 의미 있는 일이 있던가?

- 친구들을 이름이나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 4학년의 어느 날, 꿈에서 잠깐 유행하게 되었던 호칭인 '자기야'가 퍽 마음에 들었나, 지금까지도 종종 친구들을 그렇게 부르곤 함.

- 방학 중에 꾸는 꿈속 자신을 칭할 때는 '에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유는 단순해, 그건 너희가 부르지 않는 이름이고, 걔가 제일 좋아하는 이름이니까. 난 너희가 준 이름이면 충분하고.

- 오늘도, 여전히 네가 내게 준 모든 이름이 특별해.

- 수많은 교과서와 책들이 쌓여가는 덕에 기숙사의 남는 방 하나를 책방으로 개조해버렸다.

관계

 아리엘 S. 허니멜로우 / "오늘도 잘 자" "좋은 아침이야!"

 

1학년, 꿈이라기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공간에 들어오고서 시작된 둘의 관계는 시간이 지난 뒤에도 주욱 이어졌다. 이제는 익숙해진 회색빛 호그와트의 방을 둘의 색으로 물들이고, 침구도 제 취향의 것들로 챙겨오고-물론 이 과정에서 현실 호그와트의 희생이 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둘은 기숙사 침실 한 곳을 저희만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늦게까지 친구들과 대화하거나, 혹은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노느라 그대로 잠드는 것이 아니라면 둘은 언제나 함께 잠들곤 했다. 어느 날은 프리뮬라가 아리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또 어느 날은 아리엘이 프리뮬라에게 자장가를 불러주고. 한 사람이 잠들고, 나머지도 잠들기까지의 시간에는 다소 간격이 있었으나 잠결에도 놓지 않는 손만은 여전했다. 잘 자, 오늘도 그저 다정한 밤이 네게 찾아가길. 그리고 좋은 아침이야! 잘 잤어?  

 

 키니아 캐틀런 / "네게 그저 행복만이 있기를."

1학년, 함께 여러 가지 일들을 해보자고 약속한 이후로 키니아와 프리뮬라는 정말, 작은 일부터 하나씩 해나가기 시작했다. 봄이 완연한 현실의 호그와트에서 밤 소풍을 즐기거나, 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왁자지껄하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종종 빗자루를 타고 공을 주고받기도 했으며, 가끔은 언젠가 잔뜩 가져왔던 미술 도구를 사용해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큰 변화 없는 관계를 이어오고 있음.

 

소풍은 언제나 즐거웠지,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함께 가자. 바다에도 가고 싶은데, 그건 역시 무리일까? 그렇지만 오늘도 키니, 네가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어. 슬플 일 없이, 그저 행복하기만 하자.

7학년_전신.png

여전히 길게 내려오는 백발. 주로 머리 중간 즈음에서 하나로 묶어 다니지만 기분에 따라 다양한 머리 모양을 하고 다니는 편이다. 왼쪽 손목에는 리본이나 머리끈처럼 머리를 묶을 수 있는 물건을 착용하고 다님.

언제나 하고 있던 푸른 귀걸이는 어느 순간부터 더는 보이지 않았다. 대신 방학의 프리뮬라가 모아왔을 것들이 번갈아가며 자리잡고 있는 상태.

 

셔츠는 가장 위쪽의 단추까지 잠그고, 넥타이며 다른 옷들도 단정히 입었지만 망토만큼은 여전히 어깨에 걸쳐둔 채였다.

3
프리뮬라 M7.png
0108 바닥글.png
bottom of page